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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안구건조증 인공눈물 사용의 모든 것 : 인공눈물 종류, 성분, 추천

by 따스한 이웃 2025.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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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기 사용이 일상이 된 요즘, 눈이 뻑뻑하거나 따가운 증상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바로 안구건조증 때문인데요, 이를 완화하기 위해 인공눈물을 많이 사용합니다.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사용하고 있는 인공눈물의 종류와 구성성분을 알아보고 추천 제품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구건조증이란?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의 질이 나빠져 눈 표면이 건조해지는 질환입니다. 눈물이 제대로 생성되지 않거나 지나치게 증발할 경우에 눈의 보호막 역할을 하는 눈물층이 약해지면서 여러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주요 원인과 대표 증상

1. 주요 원인

  • 장시간 컴퓨터, 스마트폰 사용
  • 콘택트렌즈 착용
  • 에어컨, 난방기 등으로 인한 건조한 환경
  • 노화 및 호르몬 변화
  • 항히스타민제, 항우울제 등 약물 부작용

2. 대표 증상

  • 눈의 이물감
  • 따끔거림, 화끈거림
  • 눈부심
  • 흐릿한 시야
  • 눈물이 과다하게 흐름(반사성 눈물 분비)
안구건조증 자세히 알아보기

인공눈물의 종류와 구성 성분

인공 눈물은 실제 눈물은 아니지만 눈물층을 보완하고 눈 표면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다양한 성분과 제형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각각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인공눈물의 종류

1. 보존제 함유형 : 개봉 후 장기간 사용이 가능, 가성비를 중시하고, 가끔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추천

2. 무보존제형 : 눈 자극이 적고, 일회용 포장이 되어 있음. 민감한 눈,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추천

3. 겔타입 : 점도가 높아 보습 효과가 우수함. 자기 전이나 심한 건조증에 사용

4. 렌즈용 인공눈물 : 콘택트렌즈 착용 중에도 사용 가능. 렌즈 사용자용.

인공눈물의 주요 성분

  1. 카복시메틸셀룰로오스(CMC) : 인공눈물의 점도를 높여 눈 표면에 오래 머무르게 하여 눈물막 보조 역할을 함.
  2. 히알루론산나트륨 : 보습 효과 우수, 각막 보호에 도움
  3. 카르보머 : 점성을 높여 보습 지속 시간 향상
  4. 폴리쿼드 : 항균 작용을 가진 보존제, 렌즈용에 자주 사용됨.
  5. 클로르헥시딘 : 살균, 보존 성분(일부 눈 자극 가능) 
  6. PEG/HP-Guar : 눈물막 안정성 증가
  7. 보존제(벤잘코늄염화물 등) : 다회용 제품에 포함되나 자극 가능성 존재 

인공눈물 종류별 약국 판매 제품 & 주요 성분 비교

종류 주요 성분 특징 제품명
보존제 함유형 히알루론산나트륨, 클로르헥시딘 외 보존제가 있어 장기 보관 가능.
가성비 좋음.
휴안청, 아이레보
무보존제형 히알루론산나트륨,
카복시메틸셀룰로오스
눈 자극이 적어 민감한 눈에 적합.
1회용 포장
히알루론산 PF,
리프레쉬 플러스
겔타입 카르보머, 히알루론산나트륨 점도가 높아 장시간 보습 유지.
야간 사용 추천
겔포스 인공눈물, 오큐젤
렌즈용 인공눈물 폴리쿼드, 테트로닉 1304 등 렌즈 사용 중에도 안전하게 사용 가능. 윤활 성분 포함. 옵티프리 리플레니시,
클리어린

 

인공눈물 성분 자세히 알아보기

인공눈물의 사용

인공눈물은 의약외품 또는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며 일반적인 사용기준은 하루 4~6회입니다. 또한 인공눈물은 넣는 시점과 상황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눈이 건조해진 경우나 콘택트렌즈 착용 전에 넣는 것을 권장합니다.

 

상황에 따른 사용 횟수

1. 가벼운 건조감 : 하루 2~3회

2. 중증도 이상의 건조함 : 하루 6~8회까지 가능

3. 만성적인 건조증 : 안과 전문의의 진단 및 처방 필요

※ 보존제가 포함된 제품을 과다하게 사용할 경우, 각막 손상이나 자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회용 제품이라 하더라도 10회 아상 반복 사용은 눈의 자연적인 눈물 생산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인공눈물 사용이 필요한 상황

1. 눈이 건조해지는 상황

  • 아침 기상 직후 : 밤새 마른눈 표면에 수분 공급
  • 장시간 디지털 기기 사용 중간 : 일정 간격마다 점안
  • 외출 시 건조한 환경 노출 전 : 보호막 형성

2. 콘택트렌즈 착용 전후

  • 렌즈 착용 전 인공눈물을 넣으면 착용 시 불편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렌즈 착용 중에는 렌즈용 전용 인공눈물 사용을 권장합니다.

※ 취침 전에는 의사의 권고 없이 수면 전 점안은 지양해야 합니다. 특히 보존제가 포함된 제품은 눈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사용법과 주의사항

1. 사용법

1) 손을 깨끗이 씻고, 병 끝이 눈이나 피부에 닿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2) 고개를 뒤로 젖히고 아래 눈꺼풀을 살짝 당깁니다.

3) 한 방울을 점안 후 눈을 감고 1분간 그대로 유지합니다.

4) 필요시 다른 눈에도 동일하게 반복합니다.

2. 주의사항

1) 다른 안약과 병용 시에는 최소 5분 간격을 유지해야 합니다.

2) 보존제가 포함된 제품의 장기 사용은 피해야 합니다.

3) 개봉 후 일정 기간이 지난 제품은 폐기해야 합니다.


 

인공눈물 성분 Q&A – 어떤 성분이 내 눈에 맞을까?

Q1. 히알루론산나트륨이 들어간 인공눈물은 어떤 사람에게 좋을까요?

A. 히알루론산은 수분을 오래 머금는 보습 성분으로, 눈이 자주 뻑뻑하고 건조한 사람, 특히 장시간 컴퓨터 사용 직장인에게 적합해요. → 추천 제품: 히알루론산 PF, 휴안청, 오큐젤 등

Q2. 카르보머 성분은 뭔가요? 언제 쓰면 좋나요?

A. 카르보머는 점성을 높여 눈 표면에 오래 머물러 자기 전 사용하거나 심한 안구건조증에 효과적입니다.

→ 추천 제품: 겔포스 인공눈물, 오큐젤

Q3. 클로르헥시딘 같은 보존제가 들어간 제품은 괜찮을까요?

A. 가끔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문제없지만, 매일 여러 번 사용 시에는 눈 자극 가능성이 있어요. 민감한 눈이라면 무보존제형을 권장합니다. → 주의 대상: 민감성 눈, 알러지 체질

Q4. 폴리쿼드나 테트로닉 같은 성분은 왜 렌즈용에 들어가나요?

A. 이 성분들은 렌즈 표면을 깨끗하게 유지하면서 윤활 작용도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렌즈 사용 중 뻑뻑할 때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 추천 제품: 옵티프리 리플레니시, 클리어린


인공눈물은 안구건조증에 효과적이지만 올바른 사용법과 적절한 사용 빈도로 사용해야 좋습니다. 자신의 상황에 맞는 사용으로 눈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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